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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연구소

Maroon5, 다양한 스타일의 팝 록 밴드 마룬 파이브

by 자바슈크림 2022. 8. 15.

마룬 파이브의 결성 과정과 현재의 멤버

마룬 파이브(Maroon Five)는 1994년 결성된 미국의 팝 록 밴드입니다. 1994년에 그들이 아직 고등학생일 때 'Kara's Flowers'라는 이름으로 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리지널 멤버는 보컬 Adam Levine, 키보드-기타 Jesse Carmichael, 베이스 Mickey Madden, 드럼 Ryan Dusick입니다. 현재 멤버는 보컬리스트 Adam Levine, 키보디스트-리듬 기타리스트 Jesse Carmichael, 리드 기타리스트 James Valentine, 드러머 Matt Flynn, 키보디스트 PJ Morton, 멀티 인스투루멘털리스트-베이시스트 Sam Farra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기 멤버들은 그들의 독립 음반인 'We like Digging?'을 자체 발매 한 뒤 리프라이즈 레코드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계약 후에는 'The Fourth World' 앨범을 발표하였지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멤버들은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으로 돌아갔습니다.

2001년에 밴드는 변신을 시도합니다. 기타리스트 제임스 밸런타인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합니다. 그리고 밴드 이름도 'Maroon 5'로 변경합니다. 그들은 옥톤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2002년 데뷔 앨범 'Songs About Jane'을 발표합니다. 이 음반은 히트 싱글 'This love', 'Harder to Breath'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 음반의 히트를 통해 그들은 2005년에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2006년에 드러머 Ryan Dusick이 손목과 어깨 부상으로 밴드를 떠나게 되고 새로운 멤버인 Matt Flynn이 들어옵니다.

2007년과 2010년에는 그들의 2번째, 3번째 앨범을 발표합니다. 2012년에 키보디스트 Jesse Carmichael이 탈퇴하고 키보디스트 PJ Morton과 교체되었습니다. 밴드는 4집 앨범을 발표합니다. 2014년에 키보디스트 Jesse Carmichael은 다시 합류하여 함께 5집 앨범을 발표합니다. 2016년에는 오랜 협력자이자 멀티 인스투루멘털리스트-베이시스트인 Sam Farrar을 멤버로 영입합니다. 이렇게 현재의 멤버 구성이 완성되었습니다.

 

마룬 파이브의 음악 활동

밴드 초기의 멤버 5명 중 3명은 12살에 이미 함께 연주했습니다. 브렌트우드 스쿨에 다니는 동안, 애덤 리바인과 제시 카마이클은 미키 매든, 라이언 두식 등과 함께 'Kara's Flowers'를 결성했습니다. 애덤 리바인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밴드는 브릿팝 스타일의 밴드로 변신합니다. 밴드는 레코드 회사와 함께 앨범을 발매했지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이 음반은 5000장이 팔리고 밴드는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에 시간이 흘러 2001년이 되었을 때, 밴드는 Octone 레코드와 함께 작업하게 됩니다. 밴드의 곡 'Sunday Morning'이 인정받으면서 밴드의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밴드가 필요한 것은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밴드의 이름이었습니다. 공연과 음반에 집중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LA 밴드 스퀘어에서 온 제임스 밸런타인이 그 자리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밴드 이름도 'Maroon 5'로 변경합니다. 첫 번째 싱글인 'Harder to Breath'는 2004년에 빌보드 200에서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천만 장 이상 팔렸습니다. 2004년부터 3년 동안 밴드는 17개국을 돌아다니며 순회공연했습니다. 두 번째 싱글 'This love'는 미국에서 5위 영국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세 번째 싱글 'She will be loved'는 미국과 영국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마룬 파이브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It won't be soon before long'은 2007년 전 세계에 발매되었습니다. 이 앨범의 첫 싱글인 'Make me wonder'는 5월 첫째 주 1위에 오르게 됩니다.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위한 투어는 북미의 28개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투어는 디트로이트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어어졌습니다. 그들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은 2009년에 스위스에서 녹음되었습니다. 9월에 'Hands all over'가 발매되고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합니다. 이 앨범의 첫 싱글 'Misery'는 빌보드 HOT 100에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피처링한 곡 'Moves like Jagger'가 발매됩니다. 이 곡은 빌보드 HOT 100에 1위에 올랐습니다. 이 해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Favorite Pop Band-Duo-Group 상을 받게 됩니다.

마룬 파이브는 2012년에 그들의 네 번째 정규 음반 'Overexposed'를 발매합니다. 위즈 칼리파가 참여한 'Payphone'은 빌보드 HOT 100에서 3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에 이 음반의 두 번째 싱글인 'One more night'가 발매되었습니다. 이 곡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추격을 9주 동안 연속으로 1위로 막아냈습니다. 2014년에 마룬 파이브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인 'V'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싱글 'Maps'와 'Animals'를 발표합니다. 세 번째 싱글은 유명한 'Sugar'입니다. 이 곡은 빌보드 HOT 100에 2위에 올랐습니다. 2015년 2월, 마룬 파이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Lost stars'를 공연합니다. 이 곡은 애덤 리바인이 주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OST입니다. 2017년에 마룬 파이브는 그들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Red Phil Blues'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는 'Don't wanna know', 'Cold', 'What lovers do', 'Wait'의 4개 싱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1년에 마룬 파이브의 7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이 앨범의 제목은 'Jordi'입니다. 이 음반에는 'Memories', 'Nobody's love', 'Beautiful Miscures' 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룬 파이브의 음악 스타일

마룬 파이브의 음악 스타일은 일반적으로 팝 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펑키한 연주, 소프트 록, 인디 록의 스타일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This love'와 같은 곡들이 그렇습니다. 때로는 댄스 팝과 펑크 록의 스타일 곡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Moves like Jagger'와 같은 곡들이 그렇습니다. 어떤 곡에서는 뉴에이지와 디스코 스타일도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음악 스타일이 공존할 수 있는 것은 밴드의 작곡 스타일의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밴드는 모두 함께 공동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덤 리바인은 '작곡되고 공연되는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서 나온다. 우리는 각자가 모두가 할 일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들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들은 '누가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 잘 파악해서' 함께 작업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모두의 스타일이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스타일이 한 밴드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밴드 마룬 파이브에게 영향을 준 아티스트들은 많이 있습니다. 애덤 리바인은 밴드 '오아시스'를 '역대 최고의 밴드'라고 말합니다. 이외에도 마이클 잭슨, 비틀스, 더 폴리스, 스티비 원더 등이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제임스 밸런타인은 팻 매씨니, 존 스코필드와 같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룬 파이브의 노래에서 기타 톤은 무거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 자리를 피아노나 신시사이저가 함께 해서 팝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래 가사는 사랑에 대한 것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정치와 전쟁에 대한 감정을 담은 노래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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