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1989년에 태어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초기 그녀의 노래는 컨트리 팝 장르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2008년 발표한 'Fearable'과 2010년 발표한 'Speak Now'가 대표적입니다. 이후에는 'We are never getting together'와 'I know you Were Trouble'과 같은 음반에서 록 장르와 일렉트로닉 장르로의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작곡 이외에도 자신의 곡을 스스로 음반 프로듀싱하거나 연기 분야에서도 활동 중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2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습니다. 그녀의 노래 중에 8곡이 빌보드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11회 수상, 에미상 1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4회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29회 수상을 하였습니다. 대단한 기록입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 58회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100인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작곡 실력도 인정받은 증거라 볼 수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음악 활동 이외에도 자선 활동과 예술가들의 권리 보호, 여성들의 권리에 대한 옹호 때문에 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 활동
테일러 스위프트는 9살 때 뮤지컬 연극에 관심을 갖고 4개의 극장에서 작품을 공연했습니다. 이때부터 보컬과 연기 수업을 받았습니다. 12살 때부터는 기타를 배우고 본격적으로 작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샤니아 트웨인에게 영향을 받아 컨트리 음악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족들과 함께 내슈빌을 자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그녀는 SONY/ATV Tree Publishing House와 계약한 최연소 아티스트가 되었지만 레이블의 관리 소홀로 떠나게 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5년 독립 음반사인 빅 머신 레코드와 계약하고 음반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녀는 회사를 설득하여 프로듀서인 네이선 채프먼을 고용합니다. 2006년에 그녀의 첫 앨범 'Taylor Swift'가 발매됩니다. 이 앨범은 157주 동안 미국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2000년대 미국에서 발매된 음반 중에 가장 긴 기록입니다. 2007년부터 발표된 4개의 싱글이 모두 빌보드 핫 컨트리 송에 진출했으며, 'Our song'과 'seever Should've said No'가 1위에 올랐습니다. 'Our song'으로 그녀는 싱글로 차트 1위 곡을 차지한 최연소 싱어송라이터가 되었습니다. 앨범의 인기로 그녀는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내슈빌 송라이터 협회 '올해의 작곡가/아티스트' 수상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최연소 기록입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그녀의 두 번째 앨범 'Fearless'가 발표됩니다. 이후에 5개의 싱글이 더 발표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리드 싱글인 'Love Story'는 빌보드 HOT 100에서 4위, 오스트 레일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5개의 싱글 모두 빌보드 핫 컨트리 송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2010년 8월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세 번째 정규 음반인 'Speak Now'가 발표됩니다. 리드 싱글은 'Mine'입니다. 그녀는 혼자서 이 앨범을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트랙을 공동 프로듀싱했습니다. 이 음반은 일주일 만에 278000건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져서 여성 아티스트에 의해 가장 빨리 팔린 디지털 앨범이 되었습니다. 이 곡은 2010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Speak now world Tour'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영화 헝거게임 OST인 'Safe&Sound'로 그녀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의 네 번째 정규앨범인 'Red'가 2012년 발매되었습니다. 네이선 채프먼, 리즈 로즈, 맥스 마틴, 셸 백과 같은 여러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이 음반부터는 록, 덥스텝, 댄스 팝과 같은 장르로의 변화가 시도되었습니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고, 200만 장의 앨범을 낸 최초의 여성으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었습니다. 2014년에 발표된 그녀의 5번째 정규앨범은 '1989'입니다. 이 앨범부터 컨트리 앨범에서 벗어나서 공식적으로 '팝 음반'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컨트리 장르보다 팝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앨범부터 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Shake it off'나 'Blank Space'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7년에는 6번째 앨범인 'Reputation'을 발표합니다. 리드 싱글은 'Look what you made me do'입니다. 이 싱글은 그녀의 첫 번째 영국 1위 싱글입니다.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미국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음반은 힙합, R&B, EDM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7번째 정규앨범 'Lover'를 발매했습니다. 리드 싱글은 'Me!'입니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일주일 만에 50만 장 이상 팔린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9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튜디오 음반 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판매량은 320만 장입니다. 2020년에는 2장의 앨범을 발표합니다. 8번째 정규앨범은 'Folklore'는 7월에 발매했습니다. 9번째 정규앨범인 'Evermore'는 12월에 발매했습니다. 이 음반은 이전 스타일과 다르게 인디 포크 및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일어난 사건
2009년도에 'You Belong with me'의 뮤직비디오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성 비디오로 선정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녀에게 좋지 않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수상 소감을 하려 하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무대 위로 올라와서 이를 중지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카니예 웨스트가 새로 발표한 곡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방하는 가사를 썼습니다. 그런데 카니예 웨스트와 그의 부인인 킴 카다시안은 이 가사를 그녀가 허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후에 거짓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큰 피해를 받게 됩니다. 대중들로부터 안 좋은 이미지를 얻었으며 계속되는 비난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이 녹취록을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업로드하는 바람에 사건이 더 커졌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정말 가사를 허락한 것처럼 거짓으로 꾸민 녹취록이었습니다. 2020년 3월, 카니예 웨스트의 휴대폰이 해킹당해서 녹취록의 원본이 공개됩니다. 그 안에는 전혀 다른 내용을 논의하는 대화가 담겨있었습니다. 이 결과로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히려 COVID-19의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를 독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긴 시간 동안 피해를 받았을 테일러 스위프트 입장에서 화가 많이 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맞서서 대응하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 듯합니다.
2014년에는 스트리밍 회사의 광고 지원 무료 서비스가 작곡가들에게 더 높은 로열티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 그녀의 전체 카탈로그를 삭제합니다. 2015년에는 애플 뮤직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무료 3개월 시험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에게 로열티를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비판했습니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티스트의 권리에 대해서도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자선 활동도 많이 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더 이상은 안 좋은 사건이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처럼 아티스트로서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어내고 월드 투어도 계속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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