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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에서 사용하는 가상악기를 알아보자 가상악기란 무엇인가요 미디 공부를 시작한 분들께 가상악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미디 데이터를 입력하고 출력하는 기초 과정을 공부하고 나면 실제 소리를 내어주는 악기에 관심이 많이 지기 때문입니다. 가상악기는 말 그대로 가상의 악기입니다. 실제 형체가 있는 악기가 아니라 악기 소리를 흉내 낸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소프트웨어로 신디사이저가 하는 일을 대신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Software Synthesiz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은 미디 시퀀서 내의 트랙 패널에 플러그인 형태로 작동합니다. VST 또는 AU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용하는 시퀀서에 따른 가상악기 인터페이스의 규격입니다. 큐베이스를 사용자들은 VST(Virtual Studio Technology)를 사용.. 2022. 6. 16.
맥사용자의 대표 시퀀서, 로직 프로 알아보기 로직 프로란 무엇입니까 로직 프로(Logic Pro)는 애플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퀀서입니다. 미디 작업과 오디오 작업을 통해 음악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로직 프로의 시작은 독일 이매직 회사의 '크리에이터'에서 출발합니다. 이후에 '노테이터'로 이름을 바꾼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 번 더 '노테이터 로직'으로, 또 한 번 '로직'으로 이름을 바꾸고 윈도우 버전과 맥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이매직 회사를 인수하면서 애플 전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맥북이나 아이맥 등 맥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국내에서는 큐베이스 사용자가 많았습니다. 윈도우 PC 사용자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인기가 올라가면.. 2022. 6. 15.
미디와 신디사이저, 발전과정과 쓰임새 미디의 탄생과 신디사이저의 등장 미디의 탄생을 알아보려면 신디사이저의 등장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제가 어릴 적 TV에서, 윤상님이나 신해철 님이 신디사이저를 사용해서 만든 음악을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신기한 기계장치가 함께 붙어있는 모양이었습니다. 불도 반짝거려서 어린 마음에 '대단한 기계장치이구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파형을 발생시키는 장치라는 걸 몰랐던 때에는 그저 신기하고 어려워 보이는 장비였습니다. 그 신디사이저의 시작은 모그가 개발한 악기에서부터입니다. 60년대에 최초로 소리를 합성하는 장치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사람이 스스로 손이나, 발 또는 입을 이용해서 악기를 직접 연주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기계가 소리를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전자 악기의 신호 제어에 사용할.. 2022. 6. 14.
미디 시퀀서의 대표주자, 큐베이스를 알아보자 큐베이스란 무엇인가 우리는 미디 프로그램을 시퀀서라고 부릅니다. 그 시퀀서의 대표주자가 바로 큐베이스(Cubase)입니다. 미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큐베이스라는 프로그램 이름을 반드시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만큼 사용자가 많고 초보 미디 사용자가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미디를 할 수 있는 친구들도 많은 수가 큐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예전에 사용했던 경험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저는 큐베이스가 탄생되기 전부터 미디를 했기 때문에 큐베이스가 첫 시퀀서는 아닙니다. 저는 케이크워크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큐베이스가 다른 시퀀서들의 기능을 빠르게 흡수하고 발전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케이크워크 다음 시퀀서로 큐베이스를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