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연구소97 현재 가장 인기있는 장르, 힙합 음악을 알아보자 힙합이라는 장르 미디 작곡을 공부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단순한 시퀀서부터 복잡한 신디사이저까지 정말 많은 형태의 장비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러 장르의 음악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약 10여 년 전부터는 한 장르가 뚜렷하게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힙합 장르입니다. 미디 공부를 함께 하는 친구들도 언제부터인지 힙합 장르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뚜렷하게 차이를 보였던 건 '지드래곤'이 인기를 얻으면서라고 생각됩니다. 그즈음부터 미디 레슨을 받는 학생들도 꽤 늘어났습니다. 그 이전에는 전통적인 작곡법을 중요시 여겼다면 그 이후에는 미디 작곡으로 대세가 확실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문화적인 힘을 가지는 것은 약 15년의 주기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2022. 7. 13. 저음의 울림을 만들어주는 장비, 베이스 앰프 베이스 앰프를 처음 만난 날 베이스에는 썸핑과 플럭이라는 주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이스의 현을 손가락을 튕겨서 내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타악기처럼 연주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엄지를 이용해서 줄을 때려서 내는 방법입니다. 또 검지 등을 이용해서 줄을 뜯어서 소리를 냅니다. 그렇게 되면 베이스에서 어택 감이 매우 강한 소리가 나게 됩니다. 원래는 저음을 '두웅'하고 깔아주는 것이 베이스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런 소리를 내게 되면 베이스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연주를 들을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밴드에서 베이시스트가 연주하고 있는 경우에도 흔히 듣기는 힘듭니다. 베이스라는 악기 자체가 리듬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밴드의 베이시스트들이 그런 화려.. 2022. 7. 12. 드라이브 계열의 이펙트를 알아보는 시간 드라이브 이펙트란 무엇인가요? 여러분들은 소리를 바꾸는 장치를 알고 계신가요? 우리는 흔히 그런 장비를 '이퍽터'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오디오 신호에 특정한 효과를 주어서 소리를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이펙터'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적용되는 효과들을 우리는 '이펙트'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펙트를 사용하면 '소리가 바뀌겠구나!'라고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소리를 바꾸는 것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드라이브 계열의 이펙트입니다. 이것은 예전부터 존재하던 앰프의 기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앰프를 소리를 크게 올리면 어느 시점부터 소리가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소리를 이용해서 기타 연주를 하기 시작한 것이 락 기타 사운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기타 앰프는 일부러 소리.. 2022. 7. 11. 화성학의 기초, 음악의 3요소를 알아보는 시간 작곡을 위한 기초 이론 작곡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부는 무엇일까요? 바로 화성학입니다. 이론, 다른 말로 표현해서 학문의 영역입니다. 요즘은 컴퓨터로 음악을 만드는 시대입니다. 바로 여기 미디연구소에서 다루고 있는 미디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술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기술의 영역으로 접근하더라도 그 안의 핵심 내용은 작곡입니다. 그 작곡을 해내는데 꼭 필요한 학문은 결국 '화성학'인 것입니다. 그러면 미디를 공부하면서도 함께 화성학을 공부하면 좋을 것입니다. 공부를 함께 병행한다면 제일 좋을 것이고, 혹시 함께 할 수 없다면 조금씩이라도 노력해야 합니다. 음악을 이론적으로 알지 못해도 작곡을 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인 분석을 해낼 수 있다면 작곡을 좀 더 쉽게 할 수.. 2022. 7. 1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