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8 우리에게 익숙한 악기, 기타의 종류와 그 차이점 기타를 처음 접하게 되는 시기 사람들이 기타 연주를 처음 연주하게 되는 시기는 십 대 때 즈음이라 생각됩니다. 그 전에는 음악을 듣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연주하는 것을 보는 것을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후 중학생이 되면서 악기를 잘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피아노를 연주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던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따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모아두었던 용돈으로 무작정 기타를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잡지에 나왔던 광고를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계좌에 입금을 하면 물건을 보내주었습니다. 통신판매라고 부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며칠 만에 집 앞까지 배달이 되는 지금에 비교하면.. 2022. 6. 30. 기타의 소리를 변화시켜주는 장치, 기타 이펙터 기타 이펙터란 무엇인가요? 어릴 적에 락 기타리스트들이 멋진 연주를 하는 것에 반하곤 했습니다. 얼마나 빨리 연주를 하는지 놀란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내 기타에서는 나지 않는 소리가 나고 있었습니다. '징~'하는 소리에 가까운 기타 소리였습니다. 소리의 크기도 컸지만 '소리 자체가 일그러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소리를 따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앰프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앰프로는 그런 소리들을 자유자재로 낼 수 없었습니다. '게인' 노브를 끝까지 돌리면 그런 소리가 난다고 들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펙터라는 걸 연결하면 그런 소리들을 낼 수 있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BOSS'라는 회사의 '이펙터'라는 악기를 사러 갔습니다. 모양은 똑같았.. 2022. 6. 29. 멀티 채널 사용을 위한 장비, 믹서 선택 가이드 믹서란 무엇인가요? 무대에서 보컬 한 명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다른 보컬도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보컬 한 명이 자신의 소리가 잘 안 들리니 소리를 크게 해달라고 합니다. 다른 보컬은 반주가 잘 안 들리니 반주 소리를 크게 해달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발생되는 모든 소리는 각각 분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따로 소리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 사운드의 볼륨만 조정해야 한다면 위의 예에서 나오는 경우는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발생하는 소리들을 하나씩 구분하고 채널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하나의 채널은 독립된 입력 회로를 가집니다. 그래서 보컬 한 명은 하나의 독립적인 채널을 갖게 됩니다. 이로써 위 문제가 해결됩니다. 반주 소리가 작으면 반주 채널의 볼륨을 크게 만.. 2022. 6. 28. 모니터 스피커, 정확한 청음을 위해 필수인가? 모니터 스피커란 무엇인가요? 스피커는 우리에게 익숙한 장비입니다. 소리가 나는 장치에 연결해서 증폭된 소리를 우리에게 크게 들려줍니다. 악기가 없는 집은 있어도 스피커가 없는 집은 없을 것입니다. 스피커를 따로 구입하지 않았더라도 우리가 가진 많은 가전제품에서 스피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TV에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볼 때 좋은 음질로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TV에는 성능이 좋은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V 가격이 비싸지면 더 좋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 스피커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해서 사운드바를 따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TV 이외에도 스마트 스피커를 많이 구입합니다. AI와 대화하고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수도 있.. 2022. 6. 27. 피아노의 종류와 미디에서의 쓰임새 피아노의 종류 피아노는 내부에 굵은 선들이 연결되어 있고 외부에서 건반을 눌렀을 때 그 선들을 때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현의 떨림을 통해 소리를 만들기 때문에 현악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또 현을 때려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타악기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그렇지 않습니다. 피아노는 구조만 그럴 뿐 건반을 눌러서 연주하기 때문에 건반악기로 분류됩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동네에 피아노 학원이 많았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갈 때면 피아노 학원에서 동요를 연주하는 것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부모님이 피아노를 구입하셨습니다. TV에서 보던 피아노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건반 개수가 88개 인 것은 똑같았지만 뒤로 넓고 길게 생긴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피아노를 뒤.. 2022. 6. 26. 기타리스트를 위한 악보 프로그램, 기타프로 일반 악보와 TAB 악보의 차이 저는 어린 시절 기타리스트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화려한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헤비메탈의 전성기를 거치면서 유명한 기타리스트가 정말 많이 탄생했습니다. 처음엔 밴드의 기타리스트들을 좋아했습니다. 락밴드 또는 헤비메탈 밴드가 정말 멋있게 보였습니다. 이후에는 연주곡을 주로 발표하는 솔로 기타리스트들을 좋아했습니다. 화려함보다 멜로디에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음악을 더 다양하게 듣게 되면서 오게 된 변화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던 중에 용돈을 모아 기타를 사게 되었고 드디어 기타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기타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마음대로 연주가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면 바로 소리가 났었는데 기타는 달랐습니다.. 2022. 6. 2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